유득공의 『발해고』 리뷰: 잊혀진 제국을 되찾다
1. 저자 소개: 유득공, 조선의 역사가유득공(柳得恭, 1748~1807)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역사학자로, 연암 박지원과 함께 북학파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기존의 사대주의적 역사관을 탈피하고, 실증적 연구를 통해 조선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는 데 힘썼다. 대표 저서인 『발해고』는 조선 시대 역사학계에서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발해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저술로 평가받는다. 이를 통해 유득공은 발해를 고려와 함께 우리 민족의 역사로 편입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2. 『발해고』의 내용 요약『발해고』는 18세기 조선에서 쓰인 발해 연구서로, 당시 사대주의적 역사관에 의해 소외된 발해 역사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유득공은 발해를 고려와 동일한 뿌리를 가진 민족 국가로 보고, 중국 중심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