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수배됐던 이름 하나가, 평양에서 조용히 지워졌다
56년 수배됐던 이름 하나가, 평양에서 조용히 지워졌다목차이름 하나가 사라졌다 1970년 3월 31일, 요도호 아카기 시로, 그리고 아홉 명의 청년들 평양에 남은 삶 지금 이 소식이 갖는 무게 자주 묻는 질문이름 하나가 사라졌다국제수배자 명단에 56년째 남아 있던 이름 하나가 최근 조용히 지워졌다. 아카기 시로. 1970년 일본 여객기를 납치해 북한으로 넘어간 아홉 명 중 한 명이다. 평양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반세기 넘게 이어진 도피극이 재판도, 송환도 없이 끝났다.본인이 직접 체포된 것도 아니다. 죽음으로 사건이 마무리된 셈이다. 일본 경찰청은 여전히 그를 지명수배자 명단에서 완전히 빼지 않고 있다. 시신을 직접 확인하지 못했으니 사망설로만 남아 있는 상태다.1970년 3월 31일, 요도호그날..